[뉴스큐] '스모킹건' 떠오른 정영학 녹취록...실소유주 나올까? / YTN

2021-09-30 6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구자룡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검찰이 대장동 특혜의혹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관련자에 대한 소환도 통보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천화동인 5호 소유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과거 3년간의 녹취파일 19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사건의 의혹을 풀어줄 스모킹건이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녹취록에는 화천대유 김만배 회장과 유동규 전 성남개발공사 본부장 등 핵심 인물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동 특혜의혹의 실체가 밝혀질지 주목되는데요.

구자룡 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검찰에 제출했다는 녹취록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그동안 의혹만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팩트를 챙길 수 있는 어떤 녹취록이 나온 건데요. 실체를 확인하는 데 아주 중요한 스모킹건이 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구자룡]
저는 그렇게 봅니다. 파급력이 앞으로도 굉장히 상당할 것이고 공개될 때마다추가적인 의혹들이 연결돼서 해명이 되고 또 의혹이 연결되고 이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어제 압수수색에서도 이게 영향을 발휘를 했습니다. 유동규 본부장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루어졌고 유원홀딩스라는 회사가 갑자기 최근에 등장을 했는데 이 회사는 유동규 본부장하고 정 모 변호사, 남욱 변호사의 후배로 알려진 사람의 동업 관계인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압수수색 대상으로 여기가 포함이 됐다는 것은 녹취록에 의해서 영장 발부에 근거가 있다라고 인정을 받는 근거로 작용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유원홀딩스까지 포함됐다는 건 이 녹취록이 상당한 근거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영장이 발부됐다는 것은 그 녹취록이 큰 근거가 됐을 것이다.


언론 보도로 일부 내용도 알려지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던가요?

[구자룡]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 사이의 대화이기 때문에 가장 내밀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거 서는 실소유주가 누구냐, 거기에 대해서 내가 실소유주가 아닌 거 직원들이 안다, 그러면 어떡하느냐. 그리고 수익배분에 대해서는 지금 좀 달리해야 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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